'해투3' 유동근 "아내 전인화 걱정할까봐 집에서 대사 안외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3 23: 29

배우 유동근이 "아내가 걱정할까봐 집에서는 대사를 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동근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집에서는 대사를 잘 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면 현장 끝나고 남아서 대본을 외운다. 집에서 외우면 아내가 걱정한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지만, 걱정할까봐 못하겠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광기는 "사극이 대사를 외우기가 정말 어려운데, 유동근 형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100번 읽어'였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정도전 스페셜 편으로 꾸며져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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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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