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자신만의 피부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이만기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부관리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장모가 보는 가운데 분사형 미스트,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을 차례로 바르며 자신만의 피부관리에 열중했다.
이를 본 장모는 “애 엄마에게도 좀 알려줘라”고 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이만기에게 "참 별나다"고 하면서도 이만기가 뿌려주는 미스트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며 사위의 미용비법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이만기는 “나는 덩치에 안맞게 아주 민감한 남자다”고 하며, “스킨, 로션, 크림을 항상 차례대로 바른다”고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남재현, 이만기, 한창, 장영란, 표진인 등이 출연하여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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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