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표진인, 처가와는 안 마주치는게 최선..'폭탄발언'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04 00: 02

의사 표진인이 "처가와는 최대한 안 마주치는 것이 좋다"며 폭탄발언을 연발했다.
표진인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처가와는 안마주치는게 최선", "식당에서 이야기하며 밥 먹는 커플은 불륜이다 "등의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진인은 요즘 처가와 어떻게 지내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한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될 수 있으면 말을 안 섞는 게 좋다"며 자신의 말을 강조했다.

또 그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나이 많은 커플들 중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는 이들은 불륜관계"라고 해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가족끼리는 밥 먹으면서 절대 이야기 안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뒤이어 MC들은 그에게 "그럼 부인과 애정표현은 하나? 마지막 뽀뽀는 언제?"라는 질문에 "생각 좀 해봐야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남재현, 이만기, 한창, 장영란, 표진인 등이 출연하여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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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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