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LG 류제국, 팀 최다 5연승 도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04 06: 09

 
LG 트윈스 우완투수 류제국(31)이 팀 최다 5연승에 도전한다.
류제국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한화 이글스와의 앞선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는 등 최근 4연승 중이다. 올 시즌 최다 연승. 류제국이 5연승으로 늘릴지 주목된다.

류제국은 올 시즌 14경기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 한 경기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NC와의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3.38로 페이스가 좋다. 류제국은 올해 원정에서 강세를 보인다. 원정 8차례 등판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78이다. 홈 성적은 6경기 3패 평균자책점 5.57. NC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NC는 우완투수 이성민(24)이 나선다. 이성민은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 지난달 26일 잠실 LG전.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선발 한 경기(7이닝 2실점 1자책) 포함 5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93으로 강했다.
NC는 4연패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LG와의 주말 3연전 이후 나흘 휴식을 취한다. 총력전을 벌일 수 있다. 그 첫 경기인 4일 경기에서 이성민이 팀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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