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손흥민의 팀메이트 엠레 칸 영입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엠레 칸을 레버쿠젠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정확한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칸의 이적료는 약 980만 파운드(약 169억 원)이다.
칼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서 29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멀티 플레이어인 그는 EPL서도 자신의 기량을 뽐낼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리버풀 입단에 성공한 그는 "세계 최고의 팬들 보유한 리버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리버풀 소속으로 펼치게 될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앤필드에서 펼칠 순간은 대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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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