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황정음-서효림, 연적이라뇨? 훈훈 자매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04 09: 00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의 촬영현장 대기시간이 포착됐다.
4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먼저 나란히 앉아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자체발광 꽃미모를 뽐내고 있는 황정음(서인애 역)과 서효림(천혜진 역), 전소민(김세경 역)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세 명의 미녀 사이에 청일점이 된 이현직 감독, 그리고 이들을 류수영(한광훈 역), 김준(김태경 역), 최성국(조원규 역)의 밝은 미소가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있다.
극중 서효림은 황정음-류수영과, 전소민은 황정음-정경호(한광철 역)와 각각 엇갈린 삼각관계를 그려가게 되는데, 서로를 경계해야 하는 극 중 상황과는 달리 세 사람은 함께 촬영 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만남을 더욱 반갑게 여기며,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 

더불어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하고 있는 류수영과 믿음직한 ‘조원규’ 캐릭터처럼 현장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는 최성국, 군 제대 후 첫복귀로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김준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끝없는 사랑'에 올인해, 의미 있는 작품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제작진은 “연기파 배우들이 한 데 모인 현장이다 보니, 연기할 때엔 오로지 연기에 집중하고, 휴식할 때엔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즐기며 진지하고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 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덕에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년원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영화배우로서 제 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될 인애의 이야기와 불의의 사고로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았던 광철의 재등장 등 새 국면에 접어든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예고한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 5회는 오는 5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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