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4 11: 23

약관의 '신예' 유지니 부샤드(13위, 캐나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500만 파운드)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부샤드는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시모나 할렙(3위, 루마니아)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4강에 올랐던 부샤드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부샤드의 결승 상대는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다. 크비토바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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