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9기 신인 개그맨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KBS 29기 개그맨인 최재원 송준석 김승혜 이현정 임종혁 이세진 이창호 정재형 박보미 김니나 이상은 홍현호 정승빈 윤승현 등 14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코너 '달라스'로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개콘'의 포문을 열 예정. 특히 SBS 출신 개그맨 김승혜, 이현정 등이 KBS 무대에서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을 끈다.

KBS 29기 신인 개그맨들은 3월 공채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3차 전형을 통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지난 4월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콘'은 지난해 6월 700회 특집에서도 코너 '개콘스타 KBS'를 마련해 28기 신인 개그맨들의 신고식을 펼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현재 김나희 홍예슬 장유환 복현규 등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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