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호텔킹'의 최병길 PD가 "'정도전'이 끝나서 시청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최PD는 4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의 진진바라에서 열린 MBC '호텔킹'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재미있었던 '정도전'이 끝났다. 경쟁 드라마가 종영해서 우리 드라마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종영까지 한 달인데,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 질 예정이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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