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예능-드라마 모두 출연, 고민 많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4 13: 50

배우 이동욱이 예능과 드라마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4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의 진진바라에서 열린 MBC '호텔킹'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두 개를 다 하니 힘들지만, 두개 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모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두 곳 다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호텔킹'이 먼저 시작을 했으니까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룸메이트'에서 양해를 많이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텔킹'이 끝나면 '룸메이트'에 더욱 신경써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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