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로벤(30)이 팬 투표를 통해 2013-2014시즌 바이에른 뮌헨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는 4일(이하 한국시간) "로벤이 2013-2014시즌 바이에른 뮌헨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팬 투표에 의해 선정된 로벤은 전체 투표 중 30.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출전 19골 16도움으로 맹활약한 로벤은 도르트문트와 펼친 DFB포칼 결승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년 연속 더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벤의 뒤를 이어 2위는 토마스 뮐러(17.4%) 3위는 필립 람(15.1%)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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