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방송 활동 안하는 이유 "살 안빠져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04 16: 44

[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신해철이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신해철은 4일 오후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음악의 품격’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DJ인 김창렬이 “이번에 앨범을 발매했는데 방송 활동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김창렬의 질문에 신해철은 “나름 바쁘다. 다음 앨범도 준비해야한다. 엔지니어를 따로 두지 않고 프로듀서를 직접하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라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하지만 이어 ”사실 살이 잘 안빠져서 그렇다. 나는 신경 안쓰는데 엄마가 제 나이 또래 되면 궁상떨지말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해 김창렬과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6월 26일 정규6집 앨범 파트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매하며 6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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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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