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임금체불-도박혐의 전면 부인..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04 17: 00

개인파산, 이혼, 임금체불, 도박 등 수많은 사건에 연루돼 칩거 중인 영화감독 심형래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심형래는 4일 방송될 TV조선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와의 인터뷰에서 임금체불, 도박 등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집과 어머니 집까지 모두 팔아서 직원들의 월급을 주었으나, 경영 미숙으로 임금 체불이 될 수밖에 없었으며, 도박혐의는 강원도에 지인이 있어 놀러갔을 뿐 자신은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 동안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그는, 영화 '디워 2' 제작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스타들을 주연으로 발탁할 계획이며, 할리우드 제작진을 대거 기용해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세계시장에 맞서겠다는 포부를 세우기도.
또한 ‘디워 2’의 제작을 마치면 개그맨으로 컴백해 ‘심형래 쇼’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덧붙인 심형래의 심층인터뷰는 4일 저녁 7시 40분 TV조선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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