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이 손흥민(22)에 이어 또 한 명의 함부르크 스타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하칸 칼하노글루(20)다.
레버쿠젠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하노글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칼하노글루는 2019년 6월 30일까지 레버쿠젠에서 뛰게 됐다. 왼쪽 윙 공격수인 칼하노글루의 영입으로 손흥민은 새로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칼하노글루는 유스 시절부터 최고의 재능으로 기대를 모아온 유망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물론 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함부르크는 찰하노글루를 보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칼하노글루의 이적으로 함부르크는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를 레버쿠젠으로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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