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USE TV가 ‘2013년 베스트 앨범 41’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f(x)를 선정한 것에 이어, 이번 새 앨범 타이틀 곡 ‘레드라잇(Red Light)’에 대해서도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지난 3일(현지시각) ‘f(x), 새 앨범 ‘레드라잇’으로 트렌드를 이끌다’(f(x) Are K-Pop's Top Hipsters With New Single "Red Ligh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f(x)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레드라잇’을 호평해 f(x)의 글로벌한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FUSE TV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에너제틱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 ‘레드라잇’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은 물론, “팝이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톡톡 튀는 느낌의 음악보단 뭔가 더 영리한 방식으로 한층 쿨한 음악을 만들었다”며 “이 곡은 음악의 소리 요소를 굉장히 세심하게 듣게 만드는 멋진 팝이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3일 공개된 ‘레드라잇’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유튜브 100만 조회수 돌파 소식을 비롯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콘셉트에 대해 언급한 동시에 “지난 여름 발매한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가 2013년 FUSE TV 선정 ‘2013년 베스트 앨범 41’ 이름을 올린 만큼 이번 새 앨범 역시 기대가 크다”며 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f(x)는 오늘(4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 곡 ‘레드라잇’과 함께 수록곡 ‘밀크(MILK)’의 무대를 선사하며, 5일 MBC ‘쇼! 음악중심’과 6일 SBS ‘인기가요’ 에서는 ‘레드라잇’과 ‘올라잇(All Night)’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f(x)의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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