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매직아이’, 아슬아슬하게 확 바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4 18: 06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더 아슬아슬하게 바뀐다.
4일 SBS에 따르면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세 여자 MC의 ‘선정 뉴스’와 김구라 배성재의 ‘숨은 얘기 찾기’라는 두 코너로 구성된다.
여자 MC들의 ‘선정 뉴스’는 ‘선을 정하는 뉴스’의 줄임말. 일상에서 마주치는 헷갈리고 애매한 문제들에 선을 정하는 코너다. 파일럿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인지 아닌지 기준을 정하며 열띤 토크를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는 포맷을 보완한다. ‘선정 뉴스’는 뉴스로 시작해 일상생활 속의 헷갈리는 문제에 선을 정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생각과 더 아슬아슬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1, 2회 녹화를 이미 마친 제작진은 “다듬어진 포맷과 더욱 심기일전한 MC들이 만나 더욱 화끈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세 여자 MC의 깊이 있는 토크에 이은 김구라 배성재의 인터뷰 쇼 또한 더욱 다채로워진다. 김구라 배성재 코너는 ‘숨은 얘기 찾기’로 재정비했다. 뉴스나 이슈의 숨겨진 이야기를 김구라가 직접 찾아가 파헤치는 ‘숨은 얘기 찾기’ 코너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배성재와 김구라의 ‘찰떡 궁합’ 또한 폭발할 예정이다.
깊이 있고 디테일한 여자들의 토크와 남자들의 한방이 있는 인터뷰 두 코너의 조합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매직아이’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연예인 에피소드 중심의 토크쇼나 관찰 예능과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의 아슬아슬한 ‘선정 뉴스’와 김구라 배성재의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 쇼 ‘숨은 얘기 찾기’ 두 가지 맛은 오는 8일 오후 11시 SBS에서 맛볼 수 있다.
jmpyo@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