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 윤성환 상대 기선제압 투런…시즌 18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04 18: 46

호르헤 칸투(32, 두산 베어스)가 윤성환을 공략해 투런홈런을 날렸다.
칸투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말 1사 1루에 나온 칸투는 볼카운트 1S 에서 윤성환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138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비거리 130m)을 뽑아냈다. 칸투의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삼성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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