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표급 골키퍼’ 하강진, 자유계약으로 영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04 19: 05

부천FC가 대표급 골키퍼 하강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부천에 입단하는 하강진은 수비 리딩과 정확한 킥이 강점이다. 2010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성남-경남을 거치며 리그 74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11년 성인 국가대표팀, 런던 올림픽 예선 및 킹스컵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부천FC 최진한 감독은 “현재 수비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선 전광환, 안일주 영입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팀 수비력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현재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면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강진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겠다. 팀이 원하는 선수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로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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