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이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에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4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 태양X승리 스타캐스트 온에어에서 "유명 디자이너분들과 만나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유명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과의 에피소드가 있기 힘든게 워낙 바쁘시고 쇼가 끝나고 잠깐 인사를 할 수 있는 영광이 있을뿐이다"라며 "사실 그분들과 사진을 찍고 하지만 우리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파리에 갔을때 승리가 갑자기 왔다. 그런데 승리가 파리에 와서 저녁을 먹는데 '파리는 안 맞는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한국에서 심심해 하길래 너도 같이 놀자 해서 불렀는데 앓다가 가서 내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테디 서 역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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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