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이 팬들에게 폭풍애교로 “보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태양과 승리는 4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네이버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 생방송에서 비주얼은 내가 낫지 부분에 탑이 뽑힌 기념으로 전화연결을 했다.
탑은 전화통화에서 팬들에게 “보고 싶어요~”라며 애교를 부려 태양과 승리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태양은 “이 형이 술이 덜 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탑은 최근 근황으로 “영화 ‘타짜, 신의 손’ 촬영을 마쳤고 한달 뒤에 개봉할 예정이다. 지금은 휴식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해외에 나가서 쉬다 왔다”고 전했다. 탑은 ‘타짜, 신의 손’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어 그는 “허영만 선생님의 원작을 아끼셨던 마니아 분들께 어필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탑은 팬들에게 “빅뱅 8년 동안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멋진 빅뱅 앨범을 준비해서 앞에 나설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태양은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테디서 역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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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