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태양X승리, '불금' 달군 특급 팬서비스..팬심 '후끈'[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4 21: 38

그룹 빅뱅의 태양과 승리가 특급 팬서비스로 '불금'을 뜨겁게 달궜다.
태양과 승리는 4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 태양X승리 스타캐스트 온에어에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팬들이 궁금해 할 이야기들을 대량 방출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여러가지 코너들을 진행하며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켰다.

우선 태양은 현재 활동 중인 '눈,코,입'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요즘 하루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오래 준비한 앨범인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하루하루 기쁘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재밌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늘상 하는 말이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내가 잘 될 수 있는 이유는 팬분들 때문이다. 내가 승리처럼 팬분들을 조련하는 건 잘 못하지만 진심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사랑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후 태양과 승리는 '빅뱅 어워드'를 진행, 팬들이 직접 뽑아준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하며 빅뱅 멤버들과 즉석 전화 연결을 하는 등 스타캐스트 생중계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팬들이 두 사람에 질문하는 것들에 대답을 하기도, 그리고 팬들이 바라는 '위시 헤드라인(WISH HEADLINE)' 코너를 통해 자신들을 향한 팬들의 바람을 직접 들어보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빅뱅의 전국 투어라던지 전국 팬사인회, 그리고 빅뱅의 30주년 등 미래에 관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누기도 했다.
'특급 애교'도 이어졌다. 자신의 애교가 지드래곤보다 낫다고 꼽은 승리는 태양의 즉석 부탁에 팬들을 위한 '주먹, 가위, 보' 애교를 선보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팬과의 전화통화도 이어졌다. 추천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전화연결을 한 두 사람은 팬들의 요청도 망설임 없이 들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리에게 이름과 함께 좋아한다는 말을 해달라고 부탁한 팬에게 승리는 팬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오빠가 너 많이 좋아해"라고 음성메시지를 보내 다른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은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테디 서 역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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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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