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면허가 없는데도 아내를 핑계로 외제차를 구매한 적 있었던 오빠 김준호의 철없는 과거를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돈도 없으면서 외제차 타겠다는 남편을 지지해줄 것인지, 만류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에 김미진은 “이건 바로 저희 집 이야기다”라며 “오빠가 얼마 전 ‘인간의 조건’을 통해 운전면허를 땄다. 그런데 면허가 없으면서도 아내를 핑계로 외제차를 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미진은“10년 전쯤에 개그맨들이 우르르 외제차를 샀다고 하더라. 오빠도 그때 아내를 핑계로 면허가 없는데도 외제차를 샀다. 그런데 언니도 차를 잘 이용하지 않으니 밑에서부터 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결국 헐값에 폐차했다”고 말했다.
김미진은 이에 “차는 가격이 워낙 크다보니까 손해가 컸다. 결국 능력껏 소비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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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