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약 1m에 달하는 거대한 괴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병만족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폭우가 몰아치는 환경 속에서 괴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이날 김병만과 배성재, 봉태규는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폭우가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미끼를 걸어 놓은 낚시대를 확인하기 위해 강으로 나섰다.

이들은 총 10개를 설치한 가운데, 4번째 낚시대가 모두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낙뢰 역시 점점 병만족 근처로 다가왔다.
결국 다섯번째 낚시대에서 90cm의 괴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그때, 제작진 바로 옆으로 낙뢰가 떨어졌고, 굉음에 모두들 고막이 찢어질 듯한 공포를 느꼈다.
병만족과 제작진은 결국 황급히 철수, 무사히 복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이민우, 오종혁, 강인, 온유, 혁이 출연해 브라질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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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