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대’ 김병세, 변희봉에게 장광·이초희 제거 지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4 22: 37

‘꽃할배수사대’ 김병세가 변희봉에게 장광과 이초희의 제거를 지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9회에는 골든피쉬의 스파이 최부장(김병세 분)이 전강석(장광 분)과 정은지(이초희 분) 제거를 노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골든피쉬의 정체를 알게된 후, 젊음을 되찾기 위해 준혁(이순재 분)을 배신한 척 연기한 한원빈(변희봉 분). 원빈은 최 부장에게 받은 약을 통해 잠시 젊음을 되찾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노인이 됐다.

이에 원빈이 최 부장을 찾아 따지자, 최부장은 “완전히 젊어지는 약을 준다고 한 적은 없다. 너를 못 믿기 때문이다”라며 전강석과 정은지를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원빈은 “박정우는 왜 남겨두느냐”고 반문했지만, 최부장은 “걔는 안 건들여도 돼. 내 사람이 되면 그때 알려주지”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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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수사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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