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대’ 김희철, 혼자 노인으로 변하지 않은 충격적 이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4 23: 08

‘꽃할배수사대’ 김희철이 홀로 노인으로 변하지 않은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골든피쉬가 그에게 빼앗아갈 젊음이 없었던 것. 이는 곧 김희철의 죽음을 의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9회에는 박정우(김희철 분)만 노인이 되지 않았던 충격적인 이유가 드러났다.
이날 골든피쉬 스파이였던 최부장(김병세 분)은 꽃수대를 뒤쫓아 골든피쉬에 침입했다. 자신이 정체가 탄로나 골든피쉬에서 죽이려고 하자, 아내를 위해 해독약을 구하려고 한 것.

이에 정우가 최부장 설득에 나섰지만, 최부장은 “너 아직도 왜 네가 안변했는지 몰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최부장은 “골든피쉬는 인간에게 젊음을 빼앗아 고객들에게 파는 거야. 너희가 수조에 빠졌을 때 그 안에 있던 약품이 너희의 생체 에너지를 빼앗아 갔지. 즉 너희들이 빼앗긴 수명만큼 고객들은 젊어진 거야”라고 설명했다.
최부장은 이어 “박정우 네가 변하지 않은 이유는 빼앗아갈 수명조차 없다는 거. 곧 죽게 된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