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브라질 보석 안에서 행복했다 '아디오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4 23: 10

병만족이 브라질의 보석들 안에서 '따봉'은 연발했다. 안구정화의 아름다운 풍경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동하게 만들었다.
병만족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7가지 보물을 찾아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찬란한 풍경을 선사했다.
첫 번째로 발견한 것은 괴어였다. 병만족은 1m에 달하는 거대한 괴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재규어를 찾아 나섰지만, 고양이 과의 동물만 찾았을 뿐 재규어 찾기는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남은 보물은 모두 찾았다. 소를 모는 카우보이를 만나 직접 말을 타는 체험을 했으며, 악어를 눈 앞에서 확인하기도 했다. 악어는 불법 포획 탓에 사람을 무서워 해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자연이었다. 아비스모 아뉴마스는 태고의 동굴로, 2억년 동안에 걸쳐 만들어진 종유석 등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틈새로 비추는 한 줄기 빛이 장관을 이뤄내 신비스러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가대한 종유석과 석순은 강인, 예지원, 김병만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예지원은 "이 곳의 모든 것을 눈에 담고 싶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강인은 "동굴이 나를 삼키는 것 같다"며 압도당했다.
수정처럼 맑은 강 수쿠리 역시 보는 이들을 힐링하게 만들었다. 물이 없는 듯 훤히 비치는 강은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브라질 국조 투칸은 만화 영화 속 캐릭터가 눈 앞에 있는 듯 귀여운 모습을 드러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이민우, 오종혁, 강인, 온유, 혁이 출연해 브라질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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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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