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스위스의 연인을 보고 쓸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노홍철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스위스 체르마트와 루체른을 거쳐
마지막 여행지 ‘천사의 마을’ 엥겔베르그에 도착했다.

그는 동화 같은 자연 속에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설산에서 썰매를 타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눈 앞에 펼쳐진 자연 경관에 큰 웃음을 보이며 쾌활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관광지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넘쳐났고, 노홍철은 그들을 본 뒤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다 연인 뿐이네. 나도 꼭 나중에 미래의 가족들과 와야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육중완의 옥탑방을 찾은 김광규의 모습과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마지막 여행을 하는 모습, 무지개 회원들이 정모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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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