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소진, “허지웅 등장에 두근두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5 00: 03

‘마녀사냥’ 걸스데이 소진이 허지웅을 향한 설렘을 고백했다.
소진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 2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꺼 줘’에 민아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출연에 신동엽은 “걸스데이 중 소진과 민아만 출연한 이유가 있다. 가장 연애경험 많고 내숭 없는 두 분을 모시고 싶다고 했더니 민아와 소진이 나왔다”고 말해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신동엽은 “소진은 맏언니에 나이가 좀 있으니까 경험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29살인 소진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신동엽은 “나이 이야기해주니까 고맙죠? 되게 어려보이잖아”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신동엽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소진은 불과 7살 밖에 나이차가 나지 않은 허지웅을 향한 설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소진은 “제가 다른 촬영할 땐 안 그랬는데 허지웅씨가 등장하는 순간 두근두근했다. 멋있으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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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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