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감염병 예방, 여름 휴가철에 특히 조심하세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5 00: 24

해외 감염병 예방.
여름 휴가철, 해외 감염병 주의보가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아프리카 등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 동물인플루엔자(H7N9)로 인해 환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시에는 반드시 출국 2~4주 전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현지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할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차적인 예방 요령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입국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상담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해외 감염병 예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 감염병 예방, 정말 대박이다", "해외 감염병 예방, 무섭네", "해외 감염병 예방, 조심합시다", "해외 감염병 예방,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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