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진팀] 독일이 프랑스와 8강전 비책으로 미로슬라프 클로제 선발 카드를 내세웠다.
독일과 프랑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만났다. 양 팀은 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가린다.
독일은 16강전까지 한 번도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던 클로제를 선발 출전시켰다. 그 뒤를 메수트 외질과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자미 케디라, 토니 크로스가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던 필립 람은 본업인 우측 풀백으로 돌아가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츠 후멜스, 제롬 보아텡과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가 차지했다.

프랑스는 앙트완 그리에츠만을 필두로 카림 벤제마, 블레즈 마투이디, 폴 포그바, 요앙 카바예, 마티유 발부에나가 전방을 구성했고, 포백 라인은 마티외 드뷔시, 파트리스 에브라, 라파엘 바란, 마마두 사코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로리스가 낀다.
전반 프랑스 마티유 발부에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photo@osen.co.kr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