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독일전 결장".
브라질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4강서 독일과 만나게 됐다. 또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02년 이후 홈서 4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다. 그는 그라운드서 쓰러지면서 왼쪽 다리에 큰 충격을 당했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회복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그래서 독일과 4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스콜라리 감독은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팀 핵심인 티아구 실바가 옐로카드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 "답답하다"고 강조한 스콜라리 감독은 4강전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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