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신인그룹 위너(WINNER)의 강승윤 티저 무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YG는 지난 4일 오후 8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강승윤을 주인공으로 한 '위너 티저 무비 # 4'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강승윤은 몽환적이고 도전적인 눈빛을 한 채 뉴욕의 한 공원의 분수대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뉴욕의 대형 건물들 사이로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소리, 차량 소음 등이 들려오는 가운데, 녹음이 푸르른 분수대 앞에 선 강승윤은 소리굽쇠를 손에 쥐고 소리의 진동을 듣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 분수대의 물이 역행하고 소리가 날카롭게 변질되자 강승윤은 왼쪽 귀로 듣던 소리굽쇠를 오른쪽으로 옮겨가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 이어 이번 영상 역시 독특하면서 쉽게 예측하기 힘든 메시지를 담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 강승윤까지 공개된 '위너 위크' 티저 무비는 오는 6일까지 매일 한편씩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10일 기습 공개된 위너의 첫번째 티저영상 '더 비지터(THE VISITOR)'는 5일 오전 기준 95만 4845건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만뷰의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어 데뷔가 임박한 위너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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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티저 무비 #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