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의 스마트워치 개발을 위해 명품 시계 브랜드 임원을 영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한국시간) 더버지 TUAW 등 외신은 "애플은 시계브랜드 태크호이어(TAG Heuer) 판매부문 임원을 영입했다"고 CNBC를 인용해 보도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명품시계 관련임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발중인 자사의 스마트시계 아이워치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이미지를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

이 소식을 전한 장클로드 비버 LVMH 시계부문 책임자는 "애플이 아이워치에 스위스시계의 명성을 더할 전략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이직한 이는 애플에서 훌륭한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아이워치 개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스마트시계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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