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9년만에 스크린 동반출연.."사랑이야기·액션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5 11: 00

할리우드 대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 이야기로 9년 만에 스크린 동반 출연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4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몰타에서 촬영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새로운 영화 촬영지를 물색하던 중, 촬영지로 몰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몰타의 수상은 US위클리에 "우리 몰타를 촬영지로 선택해줘서 영광이다"라며 "피트·졸리 부부와 그들의 가족을 또다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 대해 두 사람의 측근은 "아주 특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가족들 모두가 몰타에서 함께 지내 예정"이라며 "이번 영화는 사랑 이야기다. 액션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스크린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5년 개봉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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