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연애 말고 결혼’이 호평 속에 출항한 가운데 한그루와 연우진의 계약연애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첫 회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라이징 스타들의 호연이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특별한 로코물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방송 전후로 오랫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기도.
오늘(5일) 방송될 2화에서는 결혼할 여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살고 있는 전셋집을 빼버리겠다는 어머니 김해숙의 협박 아닌 협박에, 다급해진 연우진이 한그루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연우진이 한그루에게 ‘밀당’ 연애 교습을 펼칠 예정이다. ‘결혼질색남’ 연우진이 자신과의 계약연애를 조건으로 한그루가 전 남자친구 허정민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연우진은 “남자는 무조건 어장에 담고 볼 것”이라며 남다른 어장관리 비법을 알려 사랑에 올인 하는 여자 한그루가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연우진과 한그루의 현장 스틸 사진도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우진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한그루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싸고 있는 반면, 한그루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 오후 8시 45분 2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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