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나이’ 최진수, 부천전 '공격 포인트' 약속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7.05 11: 34

‘여름 사나이’ FC안양 최진수가 부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2014 제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된 FC안양은 5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7라운드 부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충주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최진수는 다가오는 부천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3 K리그 대상 수상자인 최진수는 여름에 유독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 치른 총 4경기에서 3득점 2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했고, 올해도 최근 안양이 치른 3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해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부천과의 첫 대결서 결승골을 터트린 최진수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어머니가 매실차를 많이 타주신다. 그게 큰 도움이 된다. 여름을 잘 나기위해 동계훈련도 지난해 보다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보다 컨디션이 한 달 정도 일찍 올라와서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이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으로 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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