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신인지명된 박효준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해 유니폼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1996년 4월7일 태어난 박효준은 188cm, 77kg 신체조건을 지닌 우투좌타 유격수다. 박효준은 MLB.com 외국인 유망주 순위서도 13위를 차지했다.
박효준의 고교리그 3년 통산 성적은 59경기 출장에 181타수 65안타 타율 3할5푼9리 5홈런 49타점 52득점 34도루 47볼넷 22삼진이다. 일찍이 양키스와 협상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연고팀 SK도 박효준의 1차 지명을 포기했다.

박효준은 한국인 최초로 뉴욕 양키스에 신인 입단한 선수가 됐다.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달러에 입단을 체결한 박효준은 2015년도부터 싱글A에서부터 출발할 예정이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