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가 극과 극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프엑스는 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올 나잇'와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의 컴백 무대를 꾸미고,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과 완전히 달라진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날 에프엑스는 두 가지 콘셉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올 나잇‘ 무대에서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의상과 짧은 치마, 모자 등으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함을 보여줬다.
반면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 무대에서는 밀리터리룩을 입고 강렬한 여전사로 변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곳곳에 깔린 빨간 레이저는 이들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레드 라이트'는 위험 경고를 레드라이트에 비유한 독특한 가사와 파격적인 곡 전개가 인상적인 노래로, 오는 7일 음원 발매된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모세, 에프엑스, 피에스타, 헤일로, 엔소닉, 비스트, 갓세븐, AOA, 유키스, 탑독, 보이프렌드, 히스토리, 케이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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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