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철,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3관왕... AG 청신호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05 17: 13

권준철(상무)이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3관왕에 올랐다.
권준철은 5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50m 3자세에서 446.9점을 쏴 금메달을 따냈다. 2위 오경석(창원시청, 446.5점)은 꾸준히 앞서다가 마지막발에서 집중력을 잃고 흔들려 권준철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국가대표 김현준(한국체대)도 이 종목 단체와 개인에서 각각 대회신기록(본선 대회신기록)을 쓰며 4관왕을 차지해 나란히 아시안게임 청신호를 밝혔다.

스키트에서는 여자 국가대표 곽유현(상무)이 한국 타이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일반부 러닝타겟(정상) 경기에서는 황영도(상무)가 2관왕이 됐다. 임경아(일흥GS)는 여자부 금메달을 가져갔다. 공기권총 여자 고등부에서는 김희선(경기체고)이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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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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