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 "어린시절 부모님 이혼, 가족 그리움 크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5 17: 49

배우 리키김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5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리키김은 캔자스에 머물고 있는 어머니와 화상 통화를 한 뒤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평범하게 자라지 않았다. 그래서 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이 된 후 한국 사람이었던 엄마로 인해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6개월에서 8개월 동안만 있을 생각이었는데 정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내 류승주도 "지금 좋은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가족들로 인해 더 소외감을 느끼고 외로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류승주는 미국을 그리워 하는 리키김을 위해 세계의 유명 관광지가 있는 박물관에 리키김을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 마이 베이비'에는 강레오 가족, 김정민 가족, 김소현 가족, 리키김 가족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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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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