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재석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열린 송도 서킷에 대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 KSF 1차전 미디어 데이(기자회견)에서 “영암, 태백, 인제 서킷에서 연습을 해봤지만 서킷마다 장단점이 있다”며 “송도의 도심 서킷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도 서킷과 다른 서킷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유공간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실수를 하면 벽에 부딪히는 두려움과 공포가 있어 쉽지 않았다”고 송도 서킷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렇지만 그것이 도심 서킷, 송도 서킷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과 정준하는 KSF 프로세미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예선전에서 각각 24위(최하위)와 9위를 기록했다. 최하위를 기록한 유재석은 이번 예선이 탈락자를 선정하는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준하와 함께 내일(6일) 결승전을 치른다. 유재석과 정준하가 출전하는 프로세미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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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