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 등판' 조상우, 퓨처스 1⅓이닝 2실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7.05 18: 18

넥센 히어로즈 우완 조상우가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조상우는 5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8회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20개를 던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날 "조상우는 등판 내용을 보고 한 번 더 2군 경기에 내보내든 다음 주에 등록시키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조상우는 지난 5월 11일 목동 LG전이 끝난 뒤 지하철역 계단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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