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와 딕펑스가 록 페스티벌과 같은 무대로 제국의 아이들과 나인뮤지스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두번째 무대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리메이크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하와 딕펑스는 한 편의 록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화끈한 무대를 펼쳤다. 초반에는 정동하가 잔잔하고 감성적으로 시작, 곡이 진행될 수록 파워풀하게 변화해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들은 370표를 얻어 앞서 무대를 꾸몄던 제국의 아이들과 나인뮤지스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조성모, 임정희, 거미, 환희, JK 김동욱, MC 스나이퍼, 정동하, 딕펑스, 오렌지캬라멜, 조세호, ZE:A, 나인뮤지스, 에일리, 신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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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