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와 거미가 혼성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여행스케치의 곡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열창했다.
선창은 거미였다. 거미는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환희는 중저음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거미의 노래를 이어받았다.
두 사람은 마치 혼성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된 듯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노래 도중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폭발적인 성량 역시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만들 정도로 완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조성모, 임정희, 거미, 환희, JK 김동욱, MC 스나이퍼, 정동하, 딕펑스, 오렌지캬라멜, 조세호, ZE:A, 나인뮤지스, 에일리, 신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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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