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유재석이 레이싱 경기 중 충돌사고에도 침착한 대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마스터즈급 모의 결선을 치루던 도중 까다로운 더블 헤어핀 구간에서 다른 선수의 차와 충돌한 후 스핀을 겪었다.
유재석은 “많이 먹었냐”라고 차 상태를 확인한 후 “저번에 준하형과 충돌했던 경험이 도움이 되긴 된다. 안 그랬으면 당황했을 거다”라고 말하며 침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급한 대로 망가진 범퍼를 테이프로 응급처치를 한 후 재경기에 임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기록으로 주행을 마쳤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화이트엔젤 팀원인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가운데 최근 하차한 길을 대신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챌린저 클래스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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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