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수비를 마치고 LG 우규민이 임정우를 격려하고 있다. 임정우는 시즌 첫 승을 바라보고 있다.
NC는 '노히터'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세웠다. 찰리는 LG를 상대로 지난달 24일 잠실구장에서 14년 만에 노히트노런(9이닝 7탈삼진 3볼넷)을 달성했다. 찰리는 프로야구 역대 11번째 노히터이자 외국인 사상 첫 노히터로 남았다.

LG는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는 등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NC를 이겨 확연한 상승세. 임정우가 올 시즌 팀 최다 연승을 6연승으로 늘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