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한그루, 허정민 말 한마디에 흔들..맘 약해지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5 21: 27

배우 한그루가 허정민의 말 한 마디에 흔들렸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이훈동(허정민 분)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는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는 공기태(연우진 분)과 함께 파티에 가기로 했다. 기태를 기다리던 중 훈동을 우연히 만난 장미는 그를 못 본 척 하려 했지만 그런 장미를 잡은 건 훈동이었다.

훈동은 장미를 붙잡고 "잠깐 이야기 좀 하자"며 "사과하고 싶었다. 미안하다. 그러니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다.
이 말에 독한 마음을 먹고 복수하려 했던 장미는 흔들렸다. 그는 그의 말을 들으려 했지만 마침 등장한 기태가 장미를 붙잡아 마음을 돌려세웠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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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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