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손승락(32)이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손승락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9회 등판해 팀의 6-4 승리를 지켰다.손승락은 이날 승리로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손승락은 2012년부터 3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했다. 역대 9번째 기록이다. 올해는 구위 난조로 2군에 다녀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20세이브로 해당 부문 선두도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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