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하정우 "조진웅, 이동 중 차안에서 음주" 폭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05 21: 52

배우 하정우가 조진웅의 애주가 면모를 폭로했다.
하정우는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군도'로 함께 호흡한 조진웅의 남다른 술 사랑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군도'에서 함께 연기한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등과 함께 자리한 하정우는 리포터로부터 "누군가에 대해 폭로할 얘기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워낙 많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진웅 씨의 술 사랑이 대단하다"며 "촬영 끝나고 술 마실 시간이 없을 땐 다른 작품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먹는다. 대단하다"고 폭로해 조진웅을 당황케 했다.
하정우에 따르면 조진웅의 애주가 면모는 굉장하다. 그는 촬영 후 술을 마시기를 좋아하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을 때는 승합차를 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술을 마실 정도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2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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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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