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오프닝 무대부터 센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오프닝 무대에서 신동엽과 대마초에 관련된 독설을 나눠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회색 후드를 입은 채 'SNL 코리아' 크루들과 함께 자신의 노래 '아따(A.D.D.A)'를 불렀다.

이후 노래가 끝나자 신동엽은 무대로 나와 "크루들이 신해철의 변천사를 보는 것 같다"며 김민교를 가리킨 뒤 "이때는..신해철이 언제 대마초를 피웠죠"라고 돌직구를 날려 신해철을 당황케 했다.
이에 신해철은 "신동엽이 대마초를 하기 좀 전에 했다"라고 신동엽을 응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서는 가수 신해철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다채로운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trio88@osen.co.kr
'SNL 코리아' 캡처.